지역방송

<앵커>
부산콘텐츠마켓은 아시아 최대 규모
그리고 최고의 마켓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올해는 부산지역 콘텐츠 제작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부산발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부하고 지원하는 BCM의 면면을
김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에서 첫선을 보인 부산존입니다.

부산지역 영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24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부산발 콘텐츠의 힘을 보여준
부산존은 제작사에도 특별합니다.

int> 박동주/씨지픽셀스튜디오 대표
함께 같이 참여해서 하니까 부산이라는
하나의 이미지, 그런 것들을 한국뿐만이 아니고
세계 시장에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올해 BCM은 스타트업과 중소제작사들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사의 재무와 신용도 관련
평가항목을 최소화하고 자금 확보를 위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습니다.

int> 양동섭/기술보증기금 부산문화콘텐츠 금융센터 부지점장
협약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도 듣고
문화산업완성보증 등 프로젝트 심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강소콘텐츠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특히 이러한 자금적 지원 시스템은
스타트업 제작사들에게는
한단계 도약할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int> 김효정/케미캐스트 대표
기술보증기금 자금을 통해서 저희가 스튜디오 설립을 하고
사업을 진행하다가 이번에 베트남의 비고라이브란 곳이랑
계약을 하게 됐습니다. 비고라이브는 이용자가
2억 명이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고요. 기획이랑
가능성만 보고 저희한테 자금을 지원해주셨으니까
그런 부분이 기존의 금융기관과 다릅니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다양한 교류와 지원을 통해
이제 한류 콘텐츠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int> 게이코 방/한류 전도사 방 싱가포르 대표
저희가 이번에 인도와 러시아에 (드라마와 영화의)
한류 콘텐츠를 도입합니다. 인도 5가지 지역 언어로
많은 인도인에게 전해질 것이고요. 케이팝도 공연 등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콘셉트로 러시아에도
한류 콘텐츠를 전할 예정입니다.








BCM 컨퍼런스와 아카데미에서는
공부하는 BCM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5G 콘텐츠와 글로벌 공동제작,
1인 미디어와 방송 콘텐츠의 접목 등
최신 콘텐츠의 트렌드와 노하우를
11개의 세션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SU> 김현정 기자/hjkimbest@cj.net
콘텐츠를 사고 파는 마켓의 범위를 넘어
새로운 콘텐츠를 지원하는 BCM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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