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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코로나19 의심증세로 인한
의료감시 대상이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의료감시 대상은
전날보다 2명 줄어든 10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능동감시대상은 87명으로 5명 늘었지만
자가격리 대상이 17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습니다.

부산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사람은 249명인데
이들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의료감시 대상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자국을 방문했던 중국인들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
대거 입국할 예정이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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