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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갑 현안 '교통 대책, 노후 신도시' 구분정치(김현정 기자) 2020.04.02 17:02:07

<앵커>
4.15 총선을 맞아 선거구별 지역 현안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해운대구갑 지역구.



좌동과 중동, 우동 그리고 송정동까지 아우르는
해운대갑 선거구.

해운대해수욕장과 장산 등 해운대의 대표 관광지와
초고층 건물 등이 밀집한 센텀과 마린시티,
그리고 장산신도시로 구성돼 있습니다.

유권자수도 18만7천 여 명으로 부산에서 가장 많습니다.

<교통난 해소>

이 지역 선거 때마다 나오는 공약은
바로 교통난 해소입니다.

오시리아관광단지 등과 연계해
교통체증이 더욱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

교통을 분산할 수 있는
반송과 우동을 연결하는 해운대 터널과
제2장산 터널, 도시철도 2호선 연장 등
대규모 국비확보 사업 등이
공약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노후된 해운대 신시가지>

1987년 형성된 해운대 신시가지에는
40개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습니다.

하지만 30년이 넘은 아파트와
도시 기반시설 등의 노후화 문제 등은
더이상 간과할 수 없는 문젭니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도시 계획 및
지원 대책 등의 해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구 해운대역사 부지>

수십년 간 동해남부선 철도시설 배후지였던 우1동.

폐선된 부지의 활용도를 놓고 대립이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토지 소유권과 개발 권한을 가진 철도시설공단의
개발 입장과 해운대구와 구민들의 공원화 바람에 대한
해법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외에도 서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송정의 특화된 개발과
초고층건물의 빌딩풍 등
관리와 방재 대책 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어떠한 해법이 지역의 장기적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지
후보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헬로TV뉴스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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