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캄보디아 씨엠립 빈민촌인 한 마을에
기장군 동화작가와 베트남에 거주하는 사업가가 협업해 만든
1호 어린이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어린이 도서관은
동화작가인 부산 기장동화창작회 김여나 대표와
천연비누 사업가인 박민주 대표가
2018년 함께 뜻을 모아 도서관 100개 짓기
희망팀을 꾸린 후 4년 만에 만든 첫 결과물입니다.

내년 5월, 2호점의 문을 열 예정입니다.

캄보디아 교육부 씨엠립 유스센터는
김여나 작가와 문화증진사업 협약을 맺고,
어린이 도서관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도서관 100개 짓기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여나 작가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여나 / 동화작가
민간 도서관을 지어서 아이들이 누구나 도서관에 와서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저녁 9시까지는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자, 그 계획을 2018년도부터 저희가 시작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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