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리의 10배가 넘는
독성을 가진 문어가 있습니다.
노란색 몸에 파란 고리를 단
'파란고리문어'인데요.
여수 앞바다에서 이 파란고리문어가 포획돼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8시 30분쯤
여수 남면 동쪽 3.3km 앞 해상에서
파란고리문어가 잡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에서 발견된 파란고리문어는
길이 7cm, 무게 10g 가량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같은 따뜻한 바다에 서식하며
복어 독으로도 알려진 테트로도톡신을 함유해
물리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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