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광양 해상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실종된 선원은 지난 주말부터 사흘째
실종된 상태인데요.

인근 해안가 중심으로도 수색이 이뤄지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광양항 부두에 정박된 화물선에서
30대 선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A모 씨는
전날 밤 선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16일 오후 3시까지 보이지 않아
선내 전체를 찾아봐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등
수색 세력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고
잠수요원을 투입해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선박과 부두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고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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