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자체마다 새로운 시정 운영 계획과
주력 시책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광양시는 올 한 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정책에
보다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관광과 문화 진흥 사업을 통한
정주 여건을 안정화 시키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구 15만 6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 광양.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소하는 데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광양시는
관광 문화 사업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와
구봉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고,
이순신대교 주변으로
교량 마다 조명을 설치하는
해변 관광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지역을 대표할 만한 관광지가 없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광양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입장입니다.
정현복 / 광양시장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 예술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최근 완료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국비 확보와 민자 유치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경제분야에서는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소재부품, 이차전지, 드론 등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해나갈 계획입니다.
견실한 기업 유치하고
탄탄한 새 일자리를 만들어
정주 인구를 견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새해 광양시 시정 계획을 접한 시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해 광양시가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했고
올해 본예산 규모도 역대 최대치이기 때문입니다.
김흥식 / 광양시민
광양시가 르네상스 전성 시기를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돈 벌고 그런 것만 했었잖아요.
이제는 문화가 융성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김순식 / 광양시민
그러니까 그런(소외된) 사람들이 같이 좀 잘 살 수 있는
도시가 됐으면…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봐서 조금 고루 둘러보라
그 말씀이죠. 맨날 본 곳만 보는 게 아니고. 그렇게 해서 좀 소외된 사람도 같이 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광양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확대,
관광·문화 사업을 기반으로한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는 광양시.
올 한 해 한층 더 성장할
광양시의 청사진이 발표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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