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멘트]
앵커1) 언론기사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살펴보는
<빅데이터로 보는 지역 이슈> 시간입니다.

앵커2) 최근 전남 동부권 이슈로는
어떤 것들이 올라왔는지
김신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CG_1
LG헬로비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팀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해 분석한
전남 동부권 주요 키워드입니다.

가장 먼저 '코로나'가 눈에 띕니다.>CG_1

>CG_2
관련 단어를 자세히 살펴 보면,
마스크, 관광객, 보건소, 산림조합 등이
주요 키워드로 꼽혔습니다.>CG_2

>CG_3
코로나와 관련해 전남 동부권에서는
-부산 확진자 다녀간 순천 장례식장 접촉자 179명 '음성'
-‘안전한 관광, 청정 여수’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채용 배치
-"올해는 고향 방문 자제”…추석대비, 코로나19 방역 총력"
등 주요 언론 기사들도 쏟아져 나왔습니다.>CG_3

전남 동부권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지역감염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8월 중순부터 약 3주 동안
확진자가 80여 명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안정세로 돌아선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
다행히 감염사례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부산 확진자가 순천의 한 장례식장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맴돌기도 했습니다.

또 코로나 시국 속에 맞이하는 추석인 만큼
벌초 대행 요금 할인, 온라인 성묘 등
달라진 풍경과 시책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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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_4
다음 키워드입니다.

전남 지역에 특화된 단어, '광양만'이 주목을 끌었습니다.>CG_4

>CG_5
여수산단, 산업단지, 에코스틸, 일자리 등이
관련 키워드로 눈에 띕니다.

최근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관련 사업 추진을
발표한 것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CG_5

>CG_6
실제로 여러 언론사들도
-전남도,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추진…"신산업 육성"
-광양시, '철강 국제박람회' 개최 추진
-여수·광양·율촌산단 대개조…재도약 발판 마련
등 관련 내용을 주요 기사로 다뤘습니다.>CG_6

전라남도가 지난 15일,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 율촌 산단을 연계한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추진을 발표했습니다.

화학,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해 광양만권 산단을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광양만권 산단이
공업용수, 폐수처리 등 인프라가 부족하고
시설이 낡아 대규모 투자가 어려웠던 만큼,
산단 대개조가 동력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철강 도시인 광양시는
'국제 철강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16일,
(가칭)광양만 국제에코스틸박람회 유치가
타당한지,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광양시는 광양을 대표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박람회 개최 후에는 박물관처럼
역사의 장으로 조성하는 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타당성 조사 단계로,
이르면 10월 말, 연구용역이 종료된 후
추진 여부와 방향성을 세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G_7
이외에도 전남 동부권에서는
최근 큰 피해를 가져온 집중호우, 섬진강댐 등도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습니다.>CG_7

지금까지 <빅데이터로 보는 전남 동부권 지역 이슈>였습니다.

헬로tv뉴스, 김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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