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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폐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양양국제공항도 검역을 강화합니다.

양양국제공항에는 현재 항공사 룽에어가 주 2회 양양과 중국 항저우, 닝보를 운항하고 있으며 중국 우한을 직접 잇는 노선은 없습니다.

당국은 중국에서 전세기가 들어오는 월요일과 금요일 열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입국자 체온을 확인하고 있으며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고막 체온 검사 진행 후 건강상태 등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와 관련해 강릉시는 지난 20일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접촉한 강릉 시민 1명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하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 악화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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