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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은 지금] 코로나19 속 추석 명절, 가족 행사 어떻게? 구분사회(박건상 기자) 2021.09.20 11:02:40

<앵커> 남]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코로나19 상황 속에
추석 명절을 맞게 됐습니다.

다행히 1차 백신 접종률이 70%에 이르면서
사적 모임 제한은 다소 완화됐는데요.

여] 여전히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고향 방문 자제 등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여론은 지금. 박건상 기자입니다.


그리운 가족과 친인척을 만나기 위한
대이동이 이어졌던 명절 연휴.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올해도 하루 평균 2천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추석 연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박건상 기자
"다행히 추석 명절 전까지 전 국민 70%가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정부도 가족 모임 제한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집단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만큼,
고향방문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일상 회복을 위해 그리운 만남을
조금 더 참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이영준 / 경남 창원시]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 지금 좀 자제하면 내년 설에는 다 같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번 한 번만 조심하자는 생각입니다."




[인터뷰...서울시민 ]
"오랜만에 만나는 친인척들이 반갑기는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자제를 하는 게 서로에게 좋은 거겠죠."

[인터뷰...판티타오 / 전북과학대 교환학생]
"만약에 코로나19가 없었으면 제가 베트남에 갔다 올 거예요.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못했어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1차 백신 접종률이 70%를 기록하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지키며
긴 그리움과 지친 마음을 보듬겠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서유진 / 경남 창원시]
"소규모로 가족들만 모임을 해서 제사를 모시고 외출을 자제해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제사를 모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겠습니다."

[인터뷰...장희선 / 전북과학대 간호학과]
"작년에는 집에 못 갔고, 코로나 때문에 가기 쉽지 않았는데 올해는 백신도 맞았고 해서 고향에 가서 다 같이 가족들과 밥도 먹고 얼굴을 볼 계획입니다."




[인터뷰...최종훈 / 강원도 강릉시]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가족모임을) 못했는데 올해는 백신도 맞고 해서 소규모로 조금씩 (가족모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선별 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등의 많은 의료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도
포기한 채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추석 연휴.

그리움을 달래는 즐거움만큼, 나와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는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헬로TV뉴스 박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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