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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한국당 '공천 전쟁' 시작 구분정치(김선경 기자) 2020.02.13 20:06:50

<앵커> 총선을 60여 일 앞두고, 여야의 공천 신청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와 경북에서는 자유한국당의 공천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선경 기자입니다.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의 자유한국당 1차 공천 신청이 마감됐습니다.

▶ 부분 CG ◀
평균 경쟁률은 4.6대 1.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대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 지역구인 북구을에, 경북은 경산과 경주에 각각 8명이 도전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고령과 칠곡, 성주에도 7명이 등장했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지역구인 수성갑에는 5명,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 지역구 동구을에는 4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전체 CG ◀
이미 수차례 한국당 공천 관리위원회가 "현역 의원 절반 가량을 교체하겠다"고 밝힌 만큼 지역 정가는 긴장감이 높습니다.

현재 대구·경북지역 전체 의석 가운데 한국당은 모두 19자리.

동구갑 정종섭 의원 외에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이 아직 없는 만큼, 이 가운데 9명 내외가 배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천관리위는 두 차례의 여론조사와 의정활동 내용 등을 토대로 공천 배제 기준, 이른바 '컷오프'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음성변조) : 지금 추가 공모 기간이잖아요. 면접 대상자분들에게는 저희 직원들이 전화나 문자로 직접 안내를 드리고 있어요. 대구와 경북지역은 면접일이 아직 확정이 안 된 부분도 있어서….]

어느덧 두 달여 앞으로 훌쩍 다가온 제21대 총선.

한국당 후보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헬로티비뉴스 김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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