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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대구 확진자 2명이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들의 검사를 맡은 민간 기관에서
검체가 교차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위양성' 확진자는
부모와 함께 제주 여행을 다녀온
유가초 3학년 남학생 1명과 경명여고 최초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60대 여성 등 2명입니다.

대구시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검사결과 위양성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해
이러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교육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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