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국 지역방송 홈
를 클릭 하시면 관심지역으로 설정됩니다.
서울
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
오늘의뉴스 | 뉴스 | 지역방송 | LG HelloVision
비대면이 대세… "전통시장도 이제 배달합니다" 구분생활정보(권미경 기자) 2020.07.07 19:09:53

앵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주문 같은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죠?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전통시장도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비대면 거래'를 통해 활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권미경 기잡니다.



배송 담당자가 시장을 돌며 주문 상품을 담습니다.

주문서를 꼼꼼히 확인한 뒤,
상품을 차에 싣고 배달에 나섭니다.

SYC> 맛있게 드세요~

전통시장이 이제는 집으로 찾아옵니다.

신매시장은 이번 달부터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전화로 가게에 물건을 주문하면,
하루 3번 정해진 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자,
'비대면 거래'로 영역을 넓힌 겁니다.

INT> 김승길 / 신매시장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단장
(전통시장은) 대면으로 상품을 구입들을 많이 하시고 직접 오셔야 하는데 이제는 집에서 주문하셔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장 서비스를 받게 되면 대형마트 못지않은 서비스를 집에서도 받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주문 전화가 크게 늘었습니다.

배달 수수료가 따로 없다 보니
상인들의 부담은 줄었습니다.

INT> 김재연 / 시장 상인
손님들도 신선한 제품을 받아 볼 수 있고 이래서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전화 주문도 굉장히 많이 왔어요. 그래서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 배송을 많이 했어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뜨는 요즘,
전통시장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권미경입니다.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소식 ©LG헬로비전,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