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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민생 범죄인 보이스피싱 근절에
총력을 다한 대구 경찰이 이달 들어
관련 사범 18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 중 11명을 구속했고 나머진 수사 중입니다.

대구경찰청이 지난 1일부터
강력계 형사 500여 명을 투입해
집중 단속을 벌인 결괍니다.

경찰에 붙잡힌 18명은
전국을 돌면서 72건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형사과에 이어 국제범죄수사대 수사관들까지
투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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