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자체의 올 한 해 주요 사업과 정책등을 알아보는
<정책브리핑> 순섭니다.
대구 동구는 올해 K2 군공항 후적지 개발과
각종 재개발·재건축 등 굵직한 이슈가 많은데요,
이와 관련된 계획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배기철 동구청장,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1 / 지난해 동구청의 가장 큰 성과는?
우리 대구·경북의 가장 어려운
문제였던 통합 신공항 건설,
또 우리 동구의 가장 큰 문제였던
K2 군공항 이전을 이루어냈습니다.
K2 군공항은 우리 동구가 정말로 멋진
자연환경적으로 도시환경적으로 지정학적으로
정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사 공항이 있는 그런 여건 속에서
많은 제약 요건들로 인해서
우리 지역이 발전되지 못하고
낙후된 그런 도시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 제약요건을 걷어내고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의 모든 여건들을 최대한 발휘해서
우리 동구가 대구·경북의 중심이고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2 / K2 군공항 이전…후적지 개발 계획은?
K2 공항 후적지 개발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K2 후적지는 세계적인 아이템을 가진
시설로 발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를 통해서 동구도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거기서 마련해야 할 것이고
대구경북도 같이 커나갈 수 있는
그런 곳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과 같이
연구를 해서 후적지 개발이
곧 동구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그런 중요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3 / 재건축·재개발 활발…주거환경 변화는?
동구는 특히 신암동, 신천동, 효목동
구 도심지역으로서 그동안 계속적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해왔던 그런 지역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주거환경이 낙후되고
어려운 그런 지역이었는데
지금 현재 저희들이 그동안 주민들이
희망했던, 갈구했던
재개발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지역에 25개 정도의
사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를 통해서 동구가 신 뉴타운이 되지 않겠느냐…
또 그리고 안심 지역에 과거 연탄 공장들이 있던
그런 매연, 살기 어려운 지역이
안심 뉴타운으로 지금 건설에 거의 출발을,
준비를 마치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그를 통해서 우리 동구 전체가
팔공산과 금호강을 사이에 둔
자연환경적인 요건과 어울려서
사람이 살기 가장 멋진 그런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도 이런 개발사업에
빠져있는 부분에 대해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서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4 /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은?
동구에 있는 혁신도시가 그동안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정주여건이 좀 열악하다는 그런 이유로
상당히 주민들의 기대, 이주민들의
기대감에 부응하지 못하고
지금 굉장히 발전이 저해되고 있는
그런 실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대해서
경제 산업분야, 도시 공간 분야,
문화·복지 환경분야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첨단의료복합단지 R&D 지구에
첨단 임상시험센터 한국뇌연구원,
의료기술 시험 연구원 등
지역에 여러 가지 산업시설을 유치함과 동시에
복합혁신센터라든지 제2 빙상장,
또 가스공사의 R&D 사업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하고 있고
또 특히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그 옆 경부고속도로에
안심 하이패스를 통한 IC를 설치하고 있고
문화·관광 여행으로서는 수목원을,
제2수목원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한 30만 평 정도의 규모가 되는데
아마 이것이 만들어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숲 힐링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 올해 추진되는 주요 국·시책 사업은?
저희 동구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국시책 사업들이 대충 80여 개,
예산으로는 20조 원 정도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동대구로 지역에는 기업 성장 지원센터,
또 콘텐츠 기업 비즈니스센터를 통해서
우리 대구·경북의 4차 산업을 견인할 수 있고
또 팔공산 지역에 만들어진
국가 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가
우리 동구를, 우리 대구를
전산 산업의 메카로 만들 것 같습니다.
그와 동시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 R&D 지구,
또 가스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K R&D 캠퍼스 구축 사업,
또 4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율하 첨단 산업단지,
또 미래 성장산업인 식품산업클러스터,
또 팔공산과 금호강을 잇는
체류형 관광단지 벨트 조성과
우리 금호강 동촌유원지에 있는
생태체험 공간을 통한
대규모 관광시설들이 들어오게 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동구가 명실공히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대구·경북의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복도시로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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