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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리핑-대구시]연휴 뒤 대유행 현실화…대구 작년 3월 이후 최다 구분사회(이하영 기자) 2021.09.24 16:37:18

<앵커> 남)추석 연휴 이후 전국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여)대구의 신규 확진자도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요.
대구시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 현황 살펴보시죠.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시 어제 하루 확진자는 128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5일간의 추석 연휴로 인한
감염확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수도권의 거센 확산세 속에서도
추석전까지 9월 일평균 확진자 44명으로
발생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연휴를 포함한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확진자가 60.1명에 이르며
특히, 추석 연휴 직후인 어제 하루에만
서구 달성군 소재 유흥시설과 서구소재
사우나 등에서 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 여러분께 현재 방역상황과
주요 조치사항을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드리고자 합니다.

대구시 환자 발생현황 및 발생 추이입니다.
9월 24일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4,815명입니다.

지역 감염 확진자 128명 중
서구 달성군 소재 유흥시설 관련이 55명,
서구 소재 사우나2 관련이 27명,
확진자 접촉 21명, 감염원 조사중 12명 등입니다.

현재 격리치료중인 확진자는 602명으로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296명,
생활치료센터 2개소에 306명이 입원.
치료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구 달성군 소재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 발생현황과 조치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노출동선인
서구 소재 노래연습장과 달성군 소재 단란주점
이용자 및 종사자 등 검사결과 7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두 시설 모두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집.밀접.밀폐 3밀 환경으로 인해
대규모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아니라 첫 확진자는 명절 전후 기간
결혼식, 생일파티 등 친인척, 지인 모임을 통한
밀접 접촉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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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등 베트남 근로자를 고용하고 이는
사업주께서는 늦어도 9월 26일 까지 근로자가
pcr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이 된 경우에
출근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권고 드립니다.//

현재 목욕장에 대한 집단 확진자 발생 차단을 위해
9월 17일부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격주 단위의
주기적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행정명령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9월 23일 부터 시.군.구 9개반 27명을
편성해 목욕장 241개소 대상 수시 모니터링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목욕협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목욕장에 대한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 및 종사자pcr 검사를
독려하여 지역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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