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청도군은 여러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경북 1호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청도군에 들어섰는데요
도시재생, 경관 개선 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내년부터 농민수당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청도군 정책브리핑,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이승율 청도군수
Q.최근 청도군정 운영 성과와 코로나19 대응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중앙부처와 기관을 직접 발로 뛰며 숨 가쁘게 달려왔고,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 곳곳을 살폈습니다.
특히, 끝이 없는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어려움도 있었지만,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결속하여 청정 청도를 지켜내고,
군정에 있어서는 지난해 47건에 842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도군 최초로 예산 5,000억 시대를 실현했습니다.
또한, 환경대상 2년 연속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만들었습니다.
Q.경관 개선,도시재생,도로 확장 등 추진 현황
지난해 우리군은 청도 시가지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과 삼거리에서 청도교까지
4차선 도로 확장을 완료했고,
청도교와 고수8리 강변도로 확장을
금년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특히, 총 365억 원이 드는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기존 청도읍사무소 부지에, 90세대의 공공임대주택과
청도읍사무소,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등을 만들 계획이고,
올해 4월에 선정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는
70년 넘은 청도 공영버스터미널을 철거하고,
공용주차장, 상생협력상가 등 2023년까지 군민들에게 필요한 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수7리 뒷마지구에는 사업비 146억 원을 투자해
청도역도 새롭게 개축하고, 청도 시가지 철도변 방음벽 설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Q.일손 부족 해소 등 청도군 농업정책
청도군의 70%가 농업에 종사합니다.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목표로
농업정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농림부문 예산이 895억 원인데,
내년에는 1,000억 원대 이상의 농업 예산을 만들어
농민들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우리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농가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합니다.
이를 위해 과실전문생산단지 등을 추진해
기반시설 조성에 힘쓰고,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직접 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손을 지원하고 중계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북 최초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1호로 지정받았습니다.
그래서, 귀농귀촌 유치에 힘쓰고, 청년농업인들에게 교육과 영농정착 지원금 등을 지원해 청도에서 편하게 농사짓도록 돕고 있습니다.
내년은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드론방제단을 운영해서
일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농가당 연 60만 원 정도 농민수당도 지급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Q.청도군정 운영 계획
지난 민선7기 3년은 군민의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며
청도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시기였다면,
남은 1년은 구체화하고 완성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예산은 6,000억 원 시대를 실현하여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전략을 펼쳐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청정도시, 부자농촌 기반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육성, 복지 서비스 강화, 정주환경 개선,
청도정신 계승 등의 공약사항을 잘 마무리해
군민의 삶이 안정되고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끝이 없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군에서는 철저한 방역과 동시에
군민의 70% 이상이 1차 백신 접종 완료로 군민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믿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난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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