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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슈 점검]기초의원 외유 논란…임기 마치는 권영진 구분사회(이하영 기자) 2022.06.27 18:00:40

<앵커> 한 주간 발생한 뉴스를 재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주요 이슈는 뭐가 있었는지,
이상원 뉴스민 기자를 통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화상 연결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답 듣고,)


1. 우선 지난 한 주 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부터 종합해 주시죠.

네, 임기 종료를 앞둔 기초의원들이 외유성 연수 일정을 짜 논란이라는 소식 전해드리구요. 권영진 대구시장의 임기 마무리 기자회견과 끝으로 대구 한 급식노동자가 얻은 폐암이 산업재해로 인정됐다는 소식도 짚어봅니다,

2. 임기 종료를 앞둔 대구의 구의원 일부가 외유성 연수를 떠나기로 해 논란이라죠?

네, 임기 종료를 앞둔 대구 기초의원들이 최근 국내 연수를 다녀오거나 계획 중인 사실이 알려져 시민단체들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0일부터 22일 사이 수성구의원 2명은 제주도에 특별연수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최했는데 ‘유종의 미와 사회공헌 및 미래설계 합동 특별연수’라는 명목이었습니다. 연수비는 1인당 80만 원씩 160만 원이 들었습니다. 중구의원 1명도 80만 원을 들여 27일부터 같은 내용으로 부산행 연수를 계획하고 있고, 서구의원 8명도 같은 비용을 들여 27일부터 제주도 연수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논란이 일면서 취소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임기말 의원들의 세금 털기식 관광성 출장”이라며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3. 이제 곧 임기가 끝나는 권영진 대구시장은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죠?


네,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8년의 소회를 나누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권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제2대구의료원, 취수원 이전 등의 문제에서 홍준표 당선자가 재검토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에 대한 물음을 받았습니다. 권 시장은 “면밀히 검토하는 건 당연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면서도 오랫동안 고민해 결정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본인의 정책 중 후임 시장이 계속 이어가야 할 사업을 꼽아달라는 물음에는 휴스타 정책을 언급했습니다. 권 시장은 인재를 키우는 도시에 대로운 산업과 기업이 올 것이라며 휴스타 혁신 인재 양성 프로젝트가 업그레이드 되어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4. 끝으로 대구에서 학교 급식 조리원의 폐암이 산업재해로 인정됐다던데요?

네, 폐암 진단을 받은 대구 한 학교 급식실 조리원이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까지 18년 동안 한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한 조리원 A 씨는 2019년 건강검진에서 폐에 이상소견이 확인됐고 2020년 1월 수술을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까지도 호흡이 어려운 등 증상이 이어져 경과 관찰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A 씨는 지난 2월에 자신의 발병과 관련해 산업재해 신청을 했고 지난 10일 최종 승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가 18년 동안 근무한 조리실의 환경이 대형 조리 도구와 큰 솥에서 연기가 발생해도 환기를 할 수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이었다는 점이 인정된 결과입니다,

앵커)자, 오늘 주간 이슈 점검은 여기까지 듣죠.
이상원 뉴스민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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