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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김대권 수성구청장 "인구축소 대비한 강력한 대책 세워야" 구분사회(박근수 기자) 2022.06.28 17:18:26

<앵커> 이번 시간에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수성구정을 이끌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을 만나봅니다.

김대권 구청장은
인구유입을 위한 핵심 동력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며
인근 경산시와의 협력도 강조했습니다.
박근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지난 지방선거에서 많은 지지 속에 재선에 성공하셨습니다.
먼저 지역민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네. 우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8기 구청장으로서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데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열심히 도전해보겠습니다.

기자>
선거를 치르면서 차별화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이런 말씀 해주셨고
미래교육 선도도시에 대해서도 강조를 하셨습니다.
국제학교 설립이라든가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하셨는데
어떻게 비전을 실현해나갈 계획이십니까?

김대권 수성구청장>
저희들은 어떻게든 차별화와 유일성을 통해서
다른 도시에 없는 구조, 없는 서비스, 없는 콘텐츠, 없는 인프라를 구축해야만
우리의 유일한 영역들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 가운데 교육은 굉장히 중요한,
수성구가 갖고 있는 이미지인 동시에
우리 주민들을 계속적으로 교육 때문에 살게 하고
외부의 주민들을 교육 때문에 끌어들일 수 있는
장기적인 구조화된 강력한 무기로 가져가야 된다,
수성구를 선택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내야 된다,
이런 과정에서 일련의 공약이 제시돼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민선 7기에는
미래교통수단인 드론택시 허브포트 구축에
역점을 두고 운영해오셨는데요.
민선 8기에는 어떤 부분에 무게를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십니까?

김대권 수성구청장>
미래 첫째 과제는 5군수 이전에 따른
드론 허브공항을 먼저 구축을 해서 미래를 대비하자,
그래서 결국은 교통중심이 되자는 겁니다.
교통중심이 됐을 때만이 사람이 모인다는 것이죠.
그것이 주는 파급효과는 인구감소 시대에
역전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수성못에서 용지봉까지, 용지봉에 올라가면 정상에 헬기장이 있으니까
여기 아무 것도 안 쓰잖아요.
이미 인프라는 구축돼있으니까
케이블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을 선제적으로 운행해보자고
국가에 제시하고, 그렇게 해나갈 계획입니다.

또 저희들은 제어기술, S/W기술에 관심이 많아서
알파시티에서 이런 부분의 기업들과 연합해서 갈 수 있는 방향,
이런 것들을 모색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기자>
경산시하고 청년친화형 기회발전특구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는데
수성구 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과 같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청년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도시는 경산입니다.
대학이 워낙 많고.
그래서 이런 대학을 출발점으로 해서
대학을 어떻게 균형발전과 연계시켜서
특례적인 혜택을 주느냐 하는 문제,
그렇게 함으로써 거기서 나오는 인재의 고도화 문제가 있고
고도화된 인재들이 서울에 안 가고 갈 수 있는,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업의 유치 문제에서는
땅값의 혜택 만으로서는 기업이 오지 않는다,
그러면, 기업이 오려고 하면
인재 플러스 무엇이 있었을 때 가능하냐,
기업·대학 또는 주거·문화·환경 이런 것들이 포괄적으로 돼야 하는데
그것이 지역에서는 우리 수성구가 잘 돼있으니까
그렇게 함으로써 수도권으로 나가는 인력들을
역전화시키기에는 상당히, 지렛대 역할을 하는 데 용이한 측면이 있다,
공감을 형성하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나설 것이고,
그런 걸 통해서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또 이 문제를 이끌어가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향후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향은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김대권 수성구청장>
인구 축소에 대비한 강력한 무기들을 마련하는 겁니다.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사람들이 머물게 할 수 있는 그것을
집객자원이라고 합니다.
또하나 문제가 격차의 문제인데
수성구형 대출자금을 확보를 해서
부채가 늘어나는 부분을 어떻세 상쇄시켜 나가고
지역의 골목상권을 어떻게 유지하고
전통시장 문제를 어떻게 활성화시켜나갈 것인지
여기에 대한 경제 대책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많은 고민을 더 많이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민선 8기에도 차별화된, 한 단계 도약하는 수성구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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