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절반을
음식점과 마트에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의 '대구 지역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현황'을 보면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4일간 사용된 금액은
총 3,50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마트와 식료품점에서 25.9%,
대중 음식점에서 23.4%를 사용해,
전체의 49.3%가 먹는 데 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병원과 약국 12.3%,
주유 6.3%, 의류·잡화 5.3% 순으로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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