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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 코로나19 피해 학생 지원 구분사회(이하영 기자) 2020.04.01 18:53:38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늘면서
지역 대학들이
특별 장학금 지급에 나섰습니다.

대구대와 계명대는 재학생 전원에게
생계지원비를 지급하기로 했고,
대구가톨릭대는
생계가 곤란한 학생들을 위해
이미 납부한 등록금 전액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대구가톨릭대의 내부 인터넷 게시판,
'장학신문고'입니다.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사연이 줄을 잇습니다.

인터뷰)박성룡
대구가톨릭대 장학지원팀장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아르바이트가 중지되었거나
아니면 부모님의 실직, 무급 휴직, 또는 자영업을 하시는 부모님이
경제적 사정이 굉장히 어려워진 학생들의 사연이 많습니다.



대구가톨릭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산, 청도, 봉화 지역 학생들에게
재난 피해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소상공인으로
소득이 30% 이상 감소했을 경우
최대 백만 원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계 곤란으로 학업 중단 위기의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합니다.

인터뷰)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학생성공처장
학생들의 가정이 사실상 파산 상태이거나 도저히 학업을 할 수 없는
상태들이 있습니다. 4월까지 한 달 연장해서 학생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인원수에 상관없이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을 하게 됩니다.



이 밖에 계명대는
재학생 2만 3천여 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4월 말경 지급하기로 했고,

대구대는 4월 6일 전후로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헬로tv뉴스 이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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