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주시체육회가
팀 닥터 역할을 한 안모씨를
성추행과 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죠.
오늘(8일) 오전,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는데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오늘 오전, 대구지검 경주지청
여준기 경주시 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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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거에 대해서 고인의 명복을 먼저 빌면서
명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경주시 체육회에서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
(운동처방사 안 모씨 채용과정에 대해?)
저희들은 거기에 대해서 알 수가 없습니다.저도
그분에 대해서 아직 일면식도 없는 거고 그거는
저희들 경주시 체육회에서는 그런 관계가 전혀 아닙니다.
저희들도 고발장에 운동처방사라고 했지 경주시 하고는
경주시 체육회 하고는 관계된 거는 없습니다.
(연락되는 건 없습니까? 안 모씨나 감독은?)
감독은 저희들 매일 어떻게 있는지를 체크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안 씨는 아직 확인 안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 계속 연락을 하고 있는데 뭐 사람도 보고 이사 가고
칠곡 갔다 외국 갔다 하는데 파악을 못하고 있고
국내에 있는 걸로 파악은 되고 있습니다. 하여튼
(고발장에 추가로 확인된 증거자료는?)
이거는 녹취가 아니고 선수 개인들에 대한 진술서입니다.
녹취는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진술서로 대체해서
저희 받아가지고 제출하는 겁니다.
(피해선수가 전체 선수 중 몇 명?)
그거는 나중에 조사 보시고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선수들 진술은?)
그 부분도 조사에 하겠죠. 성추행에 대한 이런 부분은
저희들 말씀드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나중 수사결과를 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경찰청 조사와는 다르다던데?)
그거는 제가 경북경찰청에 자료를 못 받아봐서 수사자료는
저희들이 일절 받을 수가 없어서 확인을 못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빨리 고인의 억울함이 풀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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