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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전문대 '특성화'로 승부 구분사회(이하영 기자) 2020.07.09 18:48:20

<앵커>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위기를 맞은 건
지방 전문대학들도 마찬가집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특성화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인천의 한 전문대학교.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의 특화 교육을 위해
올해 초 관련 연구소를 신설했습니다.

3D 프린터로 제품을 제작하는 메이커 스페이스와
가상현실 실습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이솔지
인천재능대 항공운항서비스과 2학년
VR실습 시스템 같은 경우에는 직접 행동으로 할 수 있으니까
몸에 빨리 익힐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비상 상황들이나 이런 걸 직접 경험하기가 많이 드문데 그런
상황들을 가상현실로 체험함으로써 그런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을 21개 모든 학과에 접목하고,
내년에는 인공지능 학과도 신설합니다.

인터뷰)안택균
인천재능대 기획처장
인공지능 AI분야와 그리고 바이오 분야로 해서
지역연계형 4차 산업을 준비하는 미래 직업형
그런 직업교육 모델을 가지고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로봇 특성화 대학을 표방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입니다.

기계, 전자, 자동화, IT같은
전통적인 학과와 전공의 구분을 허물고
하나의 로봇 융합기술과정으로 교과를 운영합니다.

인터뷰) 박주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교수
LF(Learning Factory)라고 하는데 공장처럼 체험하면서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나가서 재교육 없이 학생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지역 주력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큽니다.

인터뷰) 윤치희
영천시 인구정책과장
자동차 부품 등 제조업체가 많아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해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이것이 또한 고용으로 이어져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한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놓인 대학들.

위기 극복을 위해
4차 산업 혁명시대 맞춤형 교육과정을
앞 다퉈 신설하며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이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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