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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귀농생활…'똑똑한' 경주살이 구분자치행정(심병균 기자) 2022.03.30 17:55:56

<앵커> 남/ 지진 일상을 벗어나 귀농, 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여/ 귀농, 귀촌 정책에 힘입어
경주에서 슬기로운 귀농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을 소개합니다.
심병균 기잡니다.


경주 내남면의 대형 토마토 농장.

한낮에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자 햇볕을 차단하고
물을 뿌립니다.

내부 온·습도와 빛 조절, 환기 등을 모두 자동으로 제어합니다.

작물마다 물을 줄 수 있는 양액 설비도 갖췄습니다.

온수난방으로 추운 겨울에도 토마토 재배를 할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최두현씨는 4년 전 경주로 귀농했습니다.
귀농 초기,
자동 제어 가능한 똑똑한 농업,스마트팜을 구축하는 데
다양한 귀농 귀촌 정책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int> 최두현
토마토 농장 운영자
하우스를 지을 때 저금리 대출, 농장을 크게 확장할 때는 일종의
프로젝트 사업이라고 해서 시·도에서 지원을 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농장을 좀 더 확장도 했고요. 그런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실제 처음 설비를 할 때는 이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경주 내남면의 한 딸기 농장. 수확하는 손이 분주합니다.

건설 관련 일을 하던 진용운 씨는 5년 전,
단조롭게 반복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귀농을 꿈꿨고, 실행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과정을 거치며 딸기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귀농 초기, 비닐하우스 건립 비용 1억 5천만 원 가운데 절반을 지원받았습니다.

정성을 들인 만큼 정직하게 잘 자라는 딸기를 보면 늘 뿌듯합니다.

int> 진용운
딸기 농장 운영자
딸기에 신경을 쓰는 만큼 기쁨과 소득을 갖다주니까
정말 행복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내가 정말로 선택을 잘했다,
진용운
딸기 농장 운영자
농사를 지으러 잘 왔다 조금 더 일찍 올 걸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지난 2009년부터 귀농,귀촌을 지원해왔습니다.

CG
/지난 2020년에는 농가 76곳에 영농정착,
소형농기계 구입, 주택 수리비 등으로 4억 9천8백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2021년에도 농업경영 이자 지원, 농지 임차비, 영농자재 구입 등에
6억 7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농가 422곳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초보 농부 창업기반 조성, 귀농인 영농정착 등을 지원합니다.농가 259곳에 7억 4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int> 이효석
경주시 농업진흥과
다른 도시에서 다른 업종에 계시다가 경주에 이제 농촌 지역으로 와서
농업 업무를 보실 때 작목을 키우시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효석
경주시 농업진흥과
그럴 때 저희가 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에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여러 가지 작목을 잘 습득해서 농촌에 성공적인 귀농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에 귀농, 귀촌 지원 정책이 더해지면서
슬기로운 귀농생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심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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