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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절정' 경주의 봄…상춘객 '북적' 구분생활정보(심병균 기자) 2022.04.06 17:48:40

<앵커>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곱게 핀 꽃을 보기 위해
봄꽃 명소마다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주에도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요.
경주의 봄을 전해드립니다.

심병균 기잡니다.

경주 벚꽃 명소, 흥무로
싱그러운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이 경주의 봄을 알립니다.

눈 내리듯 바람에 벚꽃이 날리고 활짝 핀 자태를 뽐냅니다.

연인, 친구, 가족 단위 상춘객들이 마스크 너머로 웃음꽃을 피우며,
봄꽃을 즐깁니다.

int> 이선희
상춘객(서울)
제가 3년 전에 친구들하고 왔을 때는 너무 복잡해서
길에서 거의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은 일부러 평일날 오니까
이렇게 한가하고, 예쁘게 벚꽃이 휘날려서 너무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춰 스마트폰으로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봅니다.

int> 김봉연 김유진
상춘객 (구미)
구미보다 아무래도 경주가 더 많이 예쁜 것 같고, 좀 멀리서 왔는데
그래도 예쁜 걸 봐서 더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꽃눈 내리는 것처럼 내리는데 이런 광경 보기 드문데
지금 이렇게 와서 너무 좋아요.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예전처럼 인파가
북적이지는 않지만, 삼삼오오 모인 상춘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릉원 돌담길과 동부사적지, 보문 단지 등 경주 일대가
연분홍 벚꽃으로 물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주 벚꽃축제'는 3년 만에 비대면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int> 남미경 과장
경주시 관광컨벤션과
크게 벚꽃 보깅, 벚꽃 명당 찾기입니다. 첫 번째 벚꽃 보깅은
벚꽃을 보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됩니다.
남미경 과장
경주시 관광컨벤션과
두 번째 벚꽃 명당 찾기는 나만 알고 있는 벚꽃길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주셔서 벚꽃 명당 8곳을 선정을 했고요.

비대면 '경주 벚꽃 축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됩니다.
헬로티비 뉴스 심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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