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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의 생존…마음 치유 '책 처방' 차별화 구분사회(심병균 기자) 2022.08.02 18:03:18

<앵커> 요즘 책 읽을 때 스마트 기기 사용하는 분들 많죠?

종이 책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 서점과 대형 서점 틈에서 마음치유, 책 처방 차별화로
감성을 파는 독립서점이 있습니다.
심병균 기자가 소개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경주 황리단길의 한 독립서점.

서점에 들어서자 정돈한 듯 안 한 듯 놓인 오래된 책들이 반깁니다.

70, 80년 대 사용했을 법한 오래된 가구와
손 때 묻은 테이블이 눈에 띕니다.

벽면에는 책방 지기의 감성을 담은 사진과 엽서로 가득합니다.

오래된 책에서 나는 독특한 내음이 후각을 자극하고
사진 찍기 좋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책을 구매하면 책을 약봉지 모양의 종이봉투에 담아 줍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약처럼 책으로 처방을 받습니다.

int> 양여진
경주 관광객
이 처방의 의미가 이 책을 읽고 개개인이 해방을 얻었으면,
치유를 얻었으면 하는 그래서 저 또한 좀 힐링(치유)를 얻고
마음의 평안함을 얻고 다시 한번 또 찾았어요.
읽고 나니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더라고요.

관광지에 자리한 독립서점의 생존을 위해서는
차별화가 절실했습니다.

int> 양상규
'ㅇ'독립서점
오프라인 서점의 가장 큰 경쟁사는 온라인 서점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온라인 서점을 어떻게 이길 것인가에 대해서 많이 연구를 했습니다. 책을 담아드리는
약 봉투라든가, 아니면 책갈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든가, 책장을 좀 많이
비우고 또 전시에 좀 더 신경을 썼다든가, 그런 부분들을 좀 요소요소에 첨가했던 게…

온라인과 대형서점의 틈에서
'마음 치유, 책 처방'으로 차별화 한 동네 책방에
몸과 맘의 쉼을 얻으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헬로티비 뉴스, 심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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