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제9대 지방의회들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에서는 각 기초의회 의장들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해법, 그리고 의정활동 계획을 짚어보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을 미니인터뷰에서 만나봤는데요.
박 의장은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Q. 제9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 소감

먼저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8만 경산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결기관의 수장으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저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저에게 2년간 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중책을 믿고 맡겨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Q. 경산시의회 의정 운영 계획

먼저 시민 참여와 소통을 전제로 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의원 상호 간에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적극 수렴하여
합리적으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생활 현장 속에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활발한 입법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의원 간담회, 연구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Q. 경산 현안, 중점 추진 사항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국제정세의 불안정, 물가상승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우리 지역 청년인구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지역의 10개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경산4산업단지 조성·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창업 및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상방공원 조성·광역교통망 구축 등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살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청년인구가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으며, 시민의 의견 또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Q. 경산시민에게 당부의 말

우리 경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목표로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진정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비판과 견제,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집행부와 상생·협력하여 시민의 권익과 삶의 질을 최우선 과제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민생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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