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용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51살 A씨와 48살 아내, 18살 딸이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혈흔과 흉기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날 가족끼리 다툼이 있었다는
관계자 진술에 따라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아들이 안정을 찾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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