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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으로 경기북부 의료접근성 높인다 구분복지(김소영 기자) 2019.11.18 09:54:15


앵커>
정부가 발표한 지역의료 강화대책에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이 포함됐습니다.
중증질환 입원진료가 쉽지 않았던
지역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역의료 강화로 그동안 의료사각지대에 놓였던
북부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VCR>
보건복지부가 지역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11일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에는 공공병원을
신축·증축하고,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필수의료 자원을
확충한다는 내용입니다.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공공병원 신축을 추진하는데,
그중 경기북부 지역은 의정부권으로
분류돼 공공병원 신축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의정부권에 속하는 지역은
연천, 동두천, 양주, 의정부 4곳 입니다.

포천은 진료기능 강화 필요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그동안 경기도의회, 특히 북부지역 의원들은
공공 거점병원 유치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포럼을 개최하는 등 경기북부지역의
의료 강화를 강조해온 만큼 이번 복지부의 계획은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기존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의정부 경기도 의료원 시설 개선과
공공병원 신축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는 것.

int.
박태희
경기도의회 의원(양주시)
의정부 병원은 저희가 TF에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이 그대로 두고 대신 오래된 건물은 허물더라도 그래도 쓸 수 있는 부분은 리모델링해서 전문병원으로 전환시키고 정부가 발표한 대로라면 의정부진료권, 의정부가 아닌 양주, 연천, 동두천, 쪽에 새로 신축을 하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 거죠.



VCR>
아직 '지역의료 강화대책'의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의정부권에 포함된
4개 시군 중 어디에 공공병원이 신축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헬로TV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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