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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의 혐의로
경기도 소방공무원 2명이 중징계 처분됐습니다.

경기도와 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 9월까지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동영상을
총 6차례 불법 촬영한 등의 혐의로
파면 조치됐습니다.

또 다른 소방공무원 B 씨는
지난 2월 부서 회식자리에서
부하직원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해임 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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