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코로나19 발생 이후 문화 산업이 사회 공헌 성격을 더 띠게 되면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는데요.
감염병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여러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열립니다.

경기도 연천군 관광 명소를 무대로 한 뮤지컬 '재인폭포'가 22일 수레울아트홀 무대에서 첫 쇼케이스 공연을 올립니다.

연천으로 여행 온 서울내기 여자와 연천 토박이 젊은 여성이 만나 가수의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인데요.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따뜻한 인심을 함께 담아 코미디로 풀어냄과 동시에 재인폭포에 전해지는 광대 부부의 애달픈 설화를 접목해 아름다운 연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간 기획형 공연개최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화음악이 아트쌤초에서 놀다' 가 오는 24일과 31일 포천에서 열립니다.

24일에는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음악을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연희별곡의 색깔로 편곡되어 선보이고,

오는 31일에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영화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해 공연할 계획입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0년 기념 안중근을 기억하다 2020 국제초대작품 배너전'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합니다.

안중근 의사 관련 작품 120점이 의정부시 가로등 현수기대에 게시되었는데요.

의정부문화재단은 민족 영웅 안중근 의사를 생각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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