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남)
경기도가 지난해와 올해 계곡과 하천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여
만 천 곳이 넘는 시설물을 철거하고 현재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여)
경기도민들은 계곡,하천 불법 영업 단속을
특별사법경찰단의 최고의 성과로 2년 연속
꼽았는데 이재명 도지사의 불도저식 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해석됩니다
김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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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만 18세 이상 도민 천 명에게
먼저 특별사법경찰단 단속활동에 대한
평가를 물었습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 42%, 매우 잘하고 있다 23% 등
65%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13%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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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이 뽑은 특사경의 최고 성과는
계곡,하천 불법 점용 단속이 23%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지난해에도 21%로 나와 2년 연속 최고 성과로 꼽혔습니다

16%를 차지한 환경오염 단속이 2위를 차지했으며
식품범죄와 부동산 단속 동물보호와 사회복지비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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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경은 지금까지 도내 204개 하천과 계곡에서
1596개 업소 불법 시설물 만 169개를 적발했으며
1593개를 철거했습니다

경기도는 철거 후에 복구 작업에 매진해 현재 99.2%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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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확대가 필요한 부분으로는
환경오염 단속이 24%로 가장 높아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14%를 차지한 부동산 단속이 2위를 차지했고
식품범죄 단속이 13% 사회복지비리와 대부업 단속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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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경 활동에 대해 앞으로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44%를 포함해 8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활동강화를 반대하는 의견은 13%에 그쳐
도민들은 특사경의 보다 강력한 단속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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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특사경의 활동이 민생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88%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지난 2018년 21%에서
지난해 8% 올해는 7%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특사경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헬로티비 뉴스 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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