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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스쿨존이 부적합 교통표지에
불법주차까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345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부적합 시설 790건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73.9%인 255곳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교통안전표지 부적합이 3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면표시 부적합 297건
불법 주정차 121건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는 부적정 시설물이 적발된
12개 시군에 3월 개학 전까지
개선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권순신 경기도 감사담당관
"시설물관리가 미흡하고 과태료를 부적절하게 부과한 시군이
대체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발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이라도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판, 노면표시 등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주의깊게 관리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은 어린이의 시야를
가려서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법령에서 정한 특정
과태료를 부과해서 해마다 증가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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