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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피플]80년 만의 폭우…"긴장 늦추면 안 돼" 구분(김소영 기자) 2022.08.10 18:42:38

앵커>
80년 만의 폭우로 곳곳 생채기가 큰데요.
이번 비구름 띠, 금요일쯤에 약해질 수 있지만 오는 토요일에 다시 몰려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걱정이 커집니다. //

안전만큼 중요한 건 없죠.
경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이용재 교수 연결해 비 피해 대책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시죠?

이용재 경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예예 안녕하세요

질문>
기록적 폭우에
좀처럼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위험한 곳이 많은데 어떤 우려가 있을까요?

답변>
"폭우로 산·지반 취약해져"
"비 더 오면 산사태·축대 붕괴 우려"

질문>
네, 약해진 지반으로 산과 도로 곳곳 걱정이 큰데요.
산사태나 도로 땅 꺼짐 현상 등 사전 징후를 알고 있어야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어떤 징후들을 주목해야 할까요?

답변>
"산비탈서 흙탕물·바람 없는데 나무 흔들린다면"
"비탈면서 반복적으로 돌 굴러떨어지거나"
"옹벽 균열·배수구 흙탕물 주의해야"
"119와 행정기관에 신고 필수"

질문>
80년 만에 큰비가 내린 만큼 지금이라도 살피고 보수해야 할 곳이 많을 듯합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답변>
"30도 이상 경사면에 비닐 씌워 붕괴 막아야"
"배수구에 낙엽 등 치워 배수로 정비"
"지하 공간에 전기·가스 차단"
"침수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 등 준비"

질문>
또 곳곳 이번 비로 정전과 통신 장애로 불편과 피해가 컸는데요.
평소 어떤 대비책을 기억하는 게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어떻습니까?

답변>
"휴대전화 늘 완충…식수·랜턴 준비"
"침수 우려있다면 전기·가스 차단"
"미리 대피 장소 확인…재난방송 청취"

질문>
이번 폭우에 반지하에 살던 가족이 참변을 당하기도 했는데요,
지하, 반지하 같은 곳에 물이 차오르면 어떻게 대피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쓰레기 등으로 오수배관 막혀"
"배수 원만하지 못해"
"저지대 아니라도 종종 침수"
"물이 차면 문 안열려"
"전기, 가스 차단하고 빨리 대피해야"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경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이용재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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