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전해드린 바와 같이
물류센터 직권취소가 어렵다는 양주시 설명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관련 이야기 조금 더 나눠보겠습니다.
옥정 린파밀리에 입주예정자협의회 백재열 회장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백재열 린파밀리에 입주예정자협의회장>
(인사)
앵커>
양주시가 최근 설명회에서
물류센터 백지화의 어려움을 토로했죠.
이미 허가가 난 상황인 데다 직권취소를 하면
소송이 불가피하다며 구체적인 대처방안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백재열 린파밀리에 입주예정자협의회장>
"예상했지만 시 대책 없을 줄 몰랐어"
"건축허가 전부터 무책임하게 시 승인"
"이번엔 요청하지도 않은 설명회 자청"
"공사 진행 전 명분 쌓으려 주민들 이용"
"주민 의견 청취하지 않는 편의 행정"
앵커>
주민들, 촛불집회 등 방안을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나가실 계획입니까?
백재열 린파밀리에 입주예정자협의회장>
"1인 시위 중단하고 공약이행 기다렸는데"
"결과가 대책 없는 무책임한 설명회라니"
"시, 사과는커녕 주민들에게 고압적"
"물류창고 철회 이뤄질 때까지 투쟁"
"시민단체 안에서 다양한 방법 논의"
앵커>
이번 설명회에서 강수현 시장은
물류센터를 막을 수 있게
시민들이 지혜를 주시면 함께 대처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일각에선 시와 함께 시민들이 협상 테이블에 나와
현실적인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백재열 린파밀리에 입주예정자협의회장>
"'물류센터 철회' 명확한 의지 밝혀야"
"주거지 인근 초대형 물류센터 안돼"
"물류창고 철회 외 다른 협의안 없어"
"직권취소 등 시, 모든 방법 동원해야"
"시, 주민 안전·편의 위해 최선 다해라"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백재열 린파밀리에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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