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각종 언론매체에서 다뤄진 우리 지역의 핫이슈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아보는
'빅데이터로 보는 지역 이슈'입니다.

저희 헬로TV뉴스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각 선거구별 이슈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입니다.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김선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IN]
'빅데이터로 보는 지역 이슈'!
저희 LG헬로비전에서는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최근 2년 간의 언론 기사를 모두 모아
주요 키워드를 정리했습니다.

언론에 많이 노출되었던 이슈 중
대중의 관심이 특히 높았던
키워드를 뽑아봤는데요.
[VCR OUT]

강원도 선거구 중
가장 넓은
'홍천횡성영월평창'의 이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선거구가 넓은 만큼
주민들의 관심사도 다양했습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키워드는
바로 '평창동계올림픽'입니다. <-CG

>화면 전환<

역대 가장 성공한 동계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2018평창동계올림픽.

하지만 화려한 빛 뒤에는
그림자가 있기 마련인데요.

올림픽이 끝난 이후
남은 경기장들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며
골칫거리가 됐습니다.

반짝 활기를 띠었던
지역 경기도
올림픽 폐막과 함께 침체됐습니다.

[인터뷰 : 장경희 식당 운영]
"올해 들어서는 겨울 시즌도 그렇고, 명절도 그렇고 너무 한가해요.
않았나 싶어요."
바쁘지도 않고. 제 생각에는 너무 빨리 올림픽 건물들을 철거하지

[인터뷰 : 이정계 택시 기사]
"올림픽 하면서 길은 외곽도로 잘 뚫려서 나들목에서 바로 빠져
나와서,(양떼 목장) 바로 들렀다가 여기 볼 거 없으니까 바로 빠져나가고 해서

가뜩이나 썰렁한데 더 손님도 없고…"

올림픽 시설 사후 활용과 유산 계승 발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는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화면 전환<
지역 경기와 관련해
'일자리'에 대한 이슈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관광업과 숙박업 등의 키워드가 눈에 띕니다.

관광지가 많은 지역인만큼
관련된 일자리도 주민들의 관심사인데요.

리조트와 스키장, 관광지 등의 키워드도
뒤따르는 걸 보면
많은 주민들이 지역의 먹거리 산업으로
'관광'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려면
철도와 도로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야겠죠?

관광 키워드가
공통적으로 나온 기사들을 보면
KTX, 철길, 도로 등이 주요 내용인데요.

홍천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을 잇는 철도를 건설하는 것은
이 지역의 오랜 숙원입니다.

평택~삼척 간 동서6축고속도로 중
충북 제천부터 영월, 삼척까지 해당하는 미개통구간을
조기에 개통하는 것 역시 주민들의 바람입니다.

[인터뷰 :심재홍 영월읍번영회 사무국장]
"앞으로 2025년에 폐특법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동서고속도로 건설이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차대하고요. 경제성 논리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약속한 대로 강원도 균형 발전과 더 나아가서는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동서고속도로는 착공돼야 한다…"

언론 기사에 나온 주요 키워드를 통해
홍천과 횡성, 영월, 평창의
이슈들을 살펴봤는데요.

선거전에 뛰어든 후보들이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어떤 공약들을 내세울지
관심이 모입니다.

헬로TV뉴스 김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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