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국 지역방송 홈
를 클릭 하시면 관심지역으로 설정됩니다.
서울
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산/경남
오늘의뉴스 | 뉴스 | 지역방송 | LG HelloVision
[동네가게 함께가게] 평창올림픽시장 구분기타(김선화 기자) 2021.02.22 18:05:39

<앵커>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동네가게 함께가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원도 대표 먹거리
메밀부치기 원조 시장으로 유명한
평창올림픽시장을 다녀왔습니다.

김선화 기자입니다.

#인트로

메밀의 고장, 평창군 평창읍 한 가운데
40여 개 가게가 모여있는 이곳.

바로 평창올림픽시장입니다.

조선시대 때부터 5일장이 열리던 곳으로,
아주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시장인데요.

======================

모든 게 기계화되면서
대장간에서 쇳소리 듣기 힘든 요즘,

평창올림픽시장에는
40년 넘게 자리를 지킨
전통 대장간이 있습니다.


인터뷰 : 안승철 / 40여 년 대장간 운영

쇠와 불을 친구 삼아 살아온
평창 아이언맨 '안승철' 씨.

아무 것도 아니었던 쇳덩이가
그의 손을 거쳐
호미, 낫 같은 농기구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인터뷰 : 안승철/ 40여 년 대장간 운영

인터뷰 : 김철종/ 20년 단골 손님

======================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메밀부치기를 만든
평창올림픽시장.

지금도 메밀을 직접 갈아 만드는
전통방식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계월 / 메밀부치기 20년 내공

코로나19 때문에
포장 판매만 하고 있는 요즘.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

남편 따라 일본에서 평창으로 온
하사타나 유키 씨.

그녀가 만드는 닭강정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요.

인터뷰 : 하사타나 유키 / 8년째 닭강정 가게 운영

======================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긴 요즘,
평창군 역시
상인들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 한왕기 / 평창군수

전통이 살아숨쉬는 장인 정신과
소박하고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곳.

동네가게 함께가게,
여기는 평창올림픽시장입니다.

헬로TV뉴스 김선화입니다.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소식 ©LG헬로비전,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