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남]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망 개선을 통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과 수도권 외곽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노선을 원주까지 연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 특히 국토의 상생과 균형 발전이라는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해, 원주시와 경기 동부 지자체들은
범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다혜 기자입니다.

(CG IN)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강남 등 서울 도심을 직선으로 관통해
기존 1시간 30분 거리를 30분으로 단축할 전망입니다. (CG OUT)

GTX-A노선이 서울 동부의 수서를 지나
인접한 경강선 철도와의 연결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원주시와 광주, 이천, 여주 등
경기 동부 지자체들은
GTX-A의 원주 연장을 촉구합니다.

낙후된 경기 동부권의 철도 교통망 개선은 물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철도 연결이 꼭 필요하다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 원창묵 원주시장]
수서에서 동탄으로 가는 GTX 노선에서 연결해서 원주까지 잇는 사업인데 수도권 내에서도 서부보다 동부권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습니다. 강원도는 비수도권이고 이렇게 연결하는 당위성…


원주까지 연장을 위해서는
수서역 건설 공사에 향후 노선 연장을 위한
접속부 설치가 포함돼야 합니다.

이에 따라 우선 공사비 212억 원의 지자체 부담 방안과
16만 명이 넘는 범시민 서명부 전달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또 정치권과 함께
수서역 접속부 설치 승인을 건의하는 등
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재 국회의원]
GTX-A 수서역에 경강선 접속부를 설치하는 방안은 김부겸 총리와도 의논을 했었고…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GTX-A 노선.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선 연장을 요구하는 원주시와 경기 동부 지자체의
유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헬로 TV 뉴스 이다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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