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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이슈토크] 최초 시각예술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구분기타(김선화 기자) 2021.10.13 10:36:38

<앵커>
강원도 현안과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지난 9월 30일, 홍천군 일대에서 국제적인 미술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3년 순회형 시각예술축제의 완결판.
전국 최초의 노마딕 시각예술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인데요.
지난해 어린이 시각예술축제로 주목받은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 이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글로벌한 강원도 축제 브랜드로 나아갈 ‘강원국제트리엔날레’.
오늘 <이슈토크>에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강원문화재단의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께서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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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문화올림픽 레거시로서 브랜드 ‘강원도’와 ‘홍천’을 홍보하고, 축제의 패러다임을 바꾼 ‘강원국제트리엔날레’. (쉬고)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강원도의 정체성을 반영한 시각예술행사로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도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지역 축제에
함께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헬로 이슈토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선화 기자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

<국내 최초의 노마딕 시각예술축제>

Q. 국내 최초의 노마드 시각예술축제, 내용은?
- 2018평창동계올림픽 문화레거시 사업의 일환
- 3년마다 도내 지역순회, 예술 섹터화 목표
- 첫 지역 ‘홍천’ 지난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 개최
- 도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과 ‘재생’이 키워드
- “공간재생, 주민과의 협업이 없다면 의미 없어”

<김성호 예술감독에 대해>

Q. 김성호 예술감독에 대해?
- “김성호 예술감독, 창원 조각비엔날레 등 맡아와”
- “감독선정을 위해 선정위원회 구성, 공개모집 진행”
- “가장 강원도적인 프로젝트를 제안해 선정”
- 한국미술평론가협회와 함께 국내학술컨퍼런스 개최
- “협업을 통해 강원국제트리엔날레 지평 넓혀갈 것”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어떤 행사?>

Q.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어디에서 어떻게 진행?
- ‘따스한 재생’ 예술을 통해 어려움 극복하자는 의미
- 기술과 생활, 생태, 지역의 재생을 도모
- 홍천군 4개의 공간에서 전시 진행
- 20년간 폐쇄됐던 탄약정비공장
- 가벽, 컨베이어벨트를 다시 재생, 전시공간으로 활용
- 기술의 재생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 등 체험 가능
- 2015년 폐교된 와동분교, 생태를 재생하는 공간
- “네잎클로버, 야생화, 옥수수 등 생태 관련 전시”
- “지난해 키즈트리엔날레 전시작품들 재구성”

Q. 이밖에 소개할 만한 공간은?
-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홍천 미술관’
- “일상의 아카이브, 도민들에게 전시작품 기증받아”
- 아이들을 위한 예술공간 조성, 일상의 예술화 체험
- 지역민 커뮤니티 재생을 주제로 한 ‘홍천 중앙시장’
- “시장 상인들과 함께 협업, 장기 프로젝트 이어와”
- 유진규 마이미스트 등 공연과 퍼포먼스 운영

Q. 눈여겨 볼만한 전시나 작품은?
- 건축과 작품 중간 형태의 ‘파빌리온’
- 탄약정비공장, 김진우 작가의 <진화의 비밀>
- “빛과 모터, 바람을 통해 움직이는 작품”
- 와동분교, 정태규 작가의 건축형 파빌리온 <작물의 반영>
- “건축형 작품 내, 국수와 커피, 아이스크림 판매”
- “와동리 주민들과 함께 협업으로 운영”
- “탄약정비공장, 탱크 작품에 새로운 메시지 담아”
- 와동분교, 차기율 작가의 <삶의 고고학>
- “교실 바닥을 고고학 발굴하듯 파헤치는 작업”
- “우리가 잊고 있었던 기억과 가치에 대한 발굴”

<주민과 함께하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Q. 지역민과의 협업 프로젝트는?
- “와동분교 공간기획과 운영, 이장과 주민들이 함께해와”
- 지역민, 도내 작가들과 함께한 ‘에코아트캠프’
- “협업 작품은 와동분교에서 확인할 수 있어”

Q. 예술감독,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투어 가이드?
- “기획자가 도슨트의 역할을 해주는 사례는 전무”
- “트리엔날레 데이트 & 나이트” 예술감독과 큐레이터 참여
- “수요일마다 네 명의 기획자와 함께 공간설명 진행”
- “많은 호응 얻어, 이미 사전예약 완료”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기대하는 바?>

Q. 강원도 대표 축제 브랜드로 어떤 고민?
- “강원도는 문화 블루오션이라 생각“
- ”유일한 분단국가, 정치적 이슈가 응축되어 있는 곳“
- 문화적 향유를 통해 ‘평화’ 브랜드 구축 가능
- “이번 축제를 통해 국제적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

Q. 강원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강원국제예술제 3년차 완결판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 “네이버 사전예약제로 운영,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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