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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특혜승진 '의혹…원창묵 전 시장 "특정인 위한 인사 없었다" 구분사회(이다혜 기자) 2022.06.29 18:00:38

<앵커1>
원주시가 2019년 특별승진을 남용해 담당자 중징계와 기관경고를 받았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하지만, 2020년에도 5급 개방형직 공모에도 특혜 의혹이 제기돼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2>
이런 가운데 당시 인사 결정권자인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조직 효율화를 위한 결정으로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다혜 기자입니다.

선거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원창묵 전 원주시장.

원주시청 공무원노조가 지난 12년 시정의 여러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원 전 시장은 먼저, 최근 강원도 감사에서 기관 경고를 받은
특별승진에 대해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특정 학교 출신 또는 특정인을 위한 인사 결정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인사위원회와 인사 부서의 법률 검토에 따랐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원창묵 전 원주시장]
충분한 공적이 있다고 판단된 사람은 오히려 직무대리 해소 차원에서 특별승진도 하나의 방법이었다.
직무대리도 해소되고 그러면서 사무관부터 5급, 6급, 7급, 8급까지 승진 기회가 다 생겼습니다.





노조는 그러나 최근 감사원 감사가 진행중인 5급 개방형 직위 공모 특혜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5급 사무관만 응시할 수 있는 내부 공모에 이례적으로 6급직이
선발됐고 두 달 만에 5급으로 초고속 승진 임용된 것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특히, 이는 원 전 시장의 3선 임기 말에 특정 고교 출신을 요직에 배치하기 위한 것 아니었냐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 원창묵 전 원주시장]
오히려 행안부 등에서 감사관을 받았을 때 (인사 적체 등) 폐해가
오히려 직원들에게 직접 미치기 때문에 지양해야 되겠다. 채용에 있어서 누구를 염두에 두거나 한 일이 없다.


한편 이날, 퇴임 직후 불거진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매각 부실 대응을 묻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원 전 시장은 원주시와 상의하지 않은 사유재산 거래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과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헬로TV뉴스 이다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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