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14일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에 있어 춘천시가 제시한 노선안을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도의회는 건의안에서 "경기도에서 주장하는
가평 도심 통과와 나들목 확대는 제2경춘국도의
건설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며
교통량 분산 효과를 위해 춘천시 안을 선정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춘천시가 제안한 노선안은 이동 편의성 확대와
교통량 분산 등을 위해 가장 부합하는 노선"이라며
"지역 간 갈등이 커지지 않도록" 춘천시 안을 조기
선정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20일 본회의에서 이 건의안을 최종 의결 후
청와대와, 국회 등으로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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