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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도시를 표방하는 춘천시가 협동조합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춘천시는 춘천시사회혁신파크에 위치한 협동조합지원센터가 이달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협동조합지원센터는 조합 설립과 확산, 성장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영주 춘천시 지역순환경제담당]
"협동조합지원센터를 통해서 협동조합 가치 확산과 협동조합들이 설립되서 성장 판로 지원하는 모든 운영이 센터를 통해서 이뤄져 중간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센터는 앞으로 시민과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포럼과 투어를 주기적으로 열고, 홈페이지 구축과 관련 도서 아카이브도 연말까지 구축합니다.

협동조합 설립 지원을 위해 입문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뿐 아니라 성장과 판로 지원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기준 춘천지역 협동조합은 모두 176개로, 1년 사이 14개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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