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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시작…사활건 총력전 구분사회(성기석 기자) 2020.04.02 19:00:27

<앵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도내 8개 선거구 후보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지역 곳곳을 누비며 본격적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선거 유세차와 지지자를 동원한 길거리 운동이 펼쳐졌지만,
어느 선거보다 차분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성기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내 주요 교차로들이 분주합니다.

각 정당을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홍보물들이 내걸렸고
후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합니다.

선거 유세차와 지지자들을 대거 동원한 길거리 운동도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흥겨운 선거송과 확성기를 이용한 큰 소리의
선거 운동은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 후보는
도내 8개 선거구에 모두 37명.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보수가 수성하느냐,
아니면 진보가 반격하느냐입니다.

4년 전 20대 총선에서 보수진영은
8개 선거구 중 7곳에서 승리했습니다.

19대 총선에서는 보수여당이던 새누리당이
9개 선거구를 싹쓸이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19대 대선 당시 도내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4.1%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4.1% 차이로 앞섰습니다.

다음해 열린 지방선거에서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중 11명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선됐습니다.

각 진영은 이번 선거야 말로
도민들의 표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 선대위원장 ] "선수를 교체해야 합니다. 지난 강원도의 이 누더기 선거는 현재 강원도 현역 국회의원 7 대 1의 다수당을 가지고 있는 이분들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 인터뷰 : 김진태 미래통합당 강원도 공동선대위원장 ] "강원도 전체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 수록 우리 강원도민 여러분. 정말 나라를 제대로 운영할 당이 어딘지 현명한 선택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내 4천420곳에 선거 벽보를
부착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관리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경찰도 24시간 선거경비상황실을 가동하고
선거일까지 불법 선거사범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선거 전날인
오는 14일 자정까지 진행됩니다.

헬로 TV 뉴스 성기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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