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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25살 청년 선영 씨, 농부 되다 구분사회(이송미 기자) 2021.09.24 10:04:18

<앵커> 남]
요즘 청년층은 더 많은 일자리와 다양한 문화 혜택 등을 찾아 도심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복잡한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여유로운 제2의 삶을 선택한 새내기 농부가 있습니다.

여]
네, '농촌의 가능성을 지켜봐달라'는
청년 농부 백선영 씨를 이송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던 25살 백선영 씨.

멋내기 좋아하던 백씨는
어느덧 풀과 흙 내음을 즐기는
귀농 2년 차 농부입니다.

남편을 따라 강원도 화천에 정착하게 되면서
지난해에는 1천 5백평 규모의 작은 밭에
새끼 인삼도 심었습니다.

[인터뷰: 백선영/강원도 화천군]
"(제가 시작한) 첫 밭이라 그런지 애정이 더 많이 가고,
또 재작년에 침수가 됐었어서 마음이 아픈 밭이에요."

서울에서 2년간 승무원 취업을 준비했던 선영 씨.

끝없는 시도에 지쳐갈 무렵
농부의 정성과 노력에 따라 자라나는
인삼의 매력에 빠져 귀농까지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백선영/강원도 화천군]
"(귀농 전) 우연치 않게 시부모님의 인삼 밭에 왔었는데,
볼 때마다 인삼이 조금씩 자라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쁜 거예요.

내가 심진 않았지만 대리 성취감도 느껴지고 그래서
나는 농사를 지어야 하는 건가 이런 생각에(귀농을 결심했죠)."

귀농 초기에는 인삼의 상태를 살피는 것부터
햇빛 가림막 설치 등 모든 과정이 익숙지 않았지만,

화천군 청년 농부회를 통해 노하우를 터득하고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반뜩이는 아이디어를 갖춘
25살 청년의 다양한 도전은 농촌에도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밝은 성격의 선영 씨는
SNS를 통해 농촌의 일상을 공유하며
지역의 숨은 명소를 알려 왔습니다.

또 올해는 한 온라인 업체가 주관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대상에 선정돼,
주민 소통과 지역 홍보에 더욱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선영/강원도 화천군]
"제가 빠졌던 화천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게
제 꿈이고…군수님 보고 계신가요?"

수확까지 6년이 걸리는 귀한 작물‘인삼’을 기르며
함께 성장해 가고 있는 백선영 씨.

풍요로운 농촌은
젊은 농부에게 노력의 기쁨과 새로운 기회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헬로 TV 뉴스 이송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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