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
해남군도 올해 군정 운영방향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부터 해남 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새롭게 바뀌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종호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됐던
해남 미남축제.

많은 우려와 함께 시작된 축제에
13만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습니다.

올해부터 해남군은
해남 방문의 해를 진행하면서
관광객 4백만 명 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계절 특색있는 축제 개최와 함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남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대표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 명현관 해남군수]
우리 해남은 대표축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공직자들도 이런 축제를 만드는데 두려워했습니다. 어려워했습니다. 또, 준비도 정말 짧았습니다. 그러나 준비만 하다 끝날 수 있으니, 하면서 준비하자 그렇게 해서 먹거리 축제, 맛 미를 써서 미남축제를 11월에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국민 권익위원회가 시행한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평가를 받은 해남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8백27억 원이 넘는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한 만큼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명현관 해남군수]
민선 7기가 출발하면서 가장 중요시했고 역점으로 했던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청렴하고 깨끗한 군정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해왔습니다. 청렴도는 2년 연속 크게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해남 방문의 해를 통해
본격적인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만들고 있는 해남군.

새로운 해남의 미래를 여는
시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헬로티비뉴스 박종호입니다.

촬영기자 : 홍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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