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앵커멘트]

7월 1일
민선 8기가 시작됐습니다.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자치단체장들은 취임식을 열거나
현장 방문을 하며 앞으로 4년의 각오를 다졌는데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미래 100년 청사진을 제시했고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전남 교육 대전환을 약속했습니다.

성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본문]

김영록 전남지사가
미래 청사진을 담은
'전라남도 비전선포식'을 열고
도정을 시작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현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김 지사는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기후 위기에 대응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략산업 투자유치 계획과
복지기동대 확대,
고품질 쌀 산업 육성 등 3건을 결재하며
민선8기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김영록 / 전남도지사
여러분과 함께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향해서 더 큰 걸음을 내딛습니다. 이제 호남의 단합된 힘과 저력으로 위대한 전남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호남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도민의 명령에 따라
전남교육 대전환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지난 교육자치 12년의 성과는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기본에 충실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취임식이 끝난 뒤
농어촌 거점고인 강진고를 방문했습니다.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인
고등학교 교육력 향상 의지를 보여주고
배움이 부족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김대중 / 전남도교육감
민선 교육자치의 12년의 성과는 그대로 계승하고 지역소멸이라든지 미래교육에 부족한 교육은 좀 더 강화해서 혁신하자는게 전남교육 대전환의 두 가지 방향입니다.



기대와 희망을 안고 시작된
민선8기 지방자치.

당선인의 청사진처럼
전남이 새롭게 도약하길
도민들은 한 마음으로 응원했습니다.

헬로tv뉴스 성정환 입니다.

영상취재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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