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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주말 사건·사고 소식]'가을 끝자락' 전남 화재 잇따라 구분사건사고(고정민 기자) 2022.11.28 18:40:00

[앵커]

주말에 발생한 사건, 사고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전남은 건조한 날씨 속에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사람이 다치거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보도에 고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 한 채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6일 밤 10시 쯤
전남 영암군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난 겁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꺼졌지만
주택 내부가 모두 불에 타
천 5백만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70대 여성은
얼굴과 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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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도 목포와 고흥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7일 새벽 1시 쯤 목포 산정동에서는
주택 2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밤 11시 쯤 고흥에서도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창고에 옮겨 붙어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화면 전환 ##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27일 낮 12시 40분쯤 여수에서는
화양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현장에는
헬기 4대와 진화대원 35명이 투입돼
2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강원도 양양군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계도 활동에 나선 헬기가
야산에 추락해 5명이 숨졌습니다.

전남 화순에 있는
민간업체에서 빌려준 건데
제작한 지 47년 째를 맞는
오래된 기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정오 무렵 여수 돌산읍에서는
1톤 화물차와 SUV 차량이 충돌해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헬로TV 뉴스 고정민입니다.

# 영상취재: 양승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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