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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더민주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당원명단 유출 논란 구분정치(김남호 기자) 2019.05.16 18:59:46

<앵커> ANC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이
최근 당원 명단 유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위원회 소속 관계자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해당 당원들을 검찰에 고발해
논란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김남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소속 한 관계자가 최근
전북도당 소속 당원 3명을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해당 당원들이 지역위원장 허가 없이
당원 명단 확인 작업을 벌였다는 것이
고발 이유입니다.

INT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관계자
적발을 중앙당에서 했어요. 중앙당 당원 명단 확인을 위해서는 중앙당 승인을 받아야 열람이 가능하거든요.
지역위원장 신청을 받아서 중앙당에서 지역위원장측에만 보내주는데 사적 이용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당원 명단 확인 작업을 시도했던
해당 당원들은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 당원 가운데
진성 당원 확인을 위한 것으로
지역위원장 승인까지 받아야 하는 당규 규정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INT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원
확인 한번 해보자 당원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당원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빠져 있는 분들은 우리가 우리가 독려를 해서 당원으로
참여해 달라고 유도해야 될 것 아니냐 해서 (열람 시도를)했는데 전북도당에다 정식으로 공문으로 요청을 했어요.
그런데 당원 당규 규정은 몰랐어요. 지역위원장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용이 있었나 보더라고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측에서는
공식적으로 당원명부를 확인해 주거나
열람을 허락해 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당원들이 당원 확인을 위해
공문을 접수한 것은 맞다고 답변했습니다.

INT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
공문을 통해서 한 것은 맞아요. 본인들이 하신 말이 맞아요. 본인들이 (신청)하셨으니까. 그러나 당원 명부가 아니고 당원
명단이기 때문에 지역위원장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지는 몰랐다고 말씀을 하셨을 거예요. 그 이후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확한
판단이 유보되는 상황인 만큼 노코멘트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린거고요.




내년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당원명단 유출 논란.

지역민들은 총선을 앞두고
선거전이 벌써부터 과열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헬로티브 뉴스 김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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