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전북 지역에는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만 370여 명에 달하는데요.
최근에는 정읍 한 오리 농가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돼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철 기자!
군산과 익산, 전주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요?
[본문내용]
네 그렇습니다.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 양상이
지역 감염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1일부터 2일 오전 10시 사이
모두 2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익산 17명, 군산 11명, 전주 1명으로
모두 지역 감염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2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372명으로
400명 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동진강 유역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확진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2일 오전,
정읍시 동진강의 야생조류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1일
부안 백산면과 정읍 신태인읍 동진강 유역에서도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는데요.
전북도는 검출지점 반경 10km에 있는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해당 지점에 통제초소 2개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전북도는 금강과 만경강, 동진강,
고창 동림저수지 등 철새도래지 7곳 주변
3km를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특별 관리에 나섰습니다.
해당 철새도래지 3km 이내 사육농가는
닭 49농가, 오리 16농가 등 모두 65농가입니다.
전북도는 감염을 막기 위해
시군별 담당관을 지정해 해당 지역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가금 농가와 전화를 통한 예찰과 함께
일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와 AI 모두
추가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 당국의 노력과 함께, 개인 방역수칙 준수도
철저히 지켜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연결해 전북지역 코로나19, AI 관련 상황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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