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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보건의료원 진료 공백 논란 구분민원(김남호 기자) 2021.02.23 19:00:00


[앵커멘트]

임실군보건의료원 내과 진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등
진료 공백시간이 많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남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본문]

임실군 보건의료원입니다.

이곳에서 내과 진료의 경우
기존에는 공중보건의 1명과 보건의료원장이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나눠 환자들을 진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쯤부터
공중보건의 진료 시간이
아닌 시간대에는 내과 진료를 곧바로
받을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현숙 임실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
"(내과 진료는)공중보건의 선생님이 월, 수, 금 오전과 화, 목 오후에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라고 코로나19 검사 때문에 공중보건의 선생님이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날은 그렇게 (진료) 공백이 발생하는데, 그럴때는 보건의료원장님 진료가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진료 공백 시간이 발생했다는 것이
임실군측의 설명입니다.

또 공중보건의 근무 시간이 아닌
기존 보건의료원장 진료 시간대의 경우
환자들이 예약 신청을 하면
호출 방식으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정현숙 임실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
"(내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대에는 원장님이 항상 (보건의료원내에) 상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주민들이 오셔서 원장님 진료를 원하시면 언제든지 (진료가)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식이 되고 많은 민원분들이 (진료를 위해) 오시게 되면 진료실을 하나 더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지역인 임실군의 경우
사설 병원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군민들이 대부분 보건의료원을 이용하는 상황.

정규 시간 가운데 절반 가량이
예약 진료 식으로 이뤄지면서
주민들은 진료시간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김남호입니다.

촬영 임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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